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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숙 앵커 :

사무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또는 잘못된 운전자세 등으로 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허리 아픈데는 적당한 등산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요통환자를 위한 등산 요령을 이영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이영진 기자 :

10명 가운데 2명 정도는 1년에 한번 이상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밖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두세배 정도 요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체중이 실리고 산소공급이 충분한 등산이 가장 적합하다고 전문의들은 권합니다.


⊙성경훈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들을 보다 더 강력하게 단련을 시키고 또 근육뿐만 아니고 인대를 보다 더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겠끔 역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등산을 통한


⊙이영진 기자 :

이뿐 아니라 등산은 통증을 없애주는 체내 엔돌핀의 분비능력을 향상시켜 요통이 줄어듭니다. 신경말단으로의 산소공급 능력도 증대돼서 만성척추 신경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허리가 아픈 사람들이 다니기에 적당한 코스는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경사가 35도 이하로 완만한 동네 야산 정도가 좋습니다. 누워서 골반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정도의 환자라면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 완만한 산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경쟁은 오히려 해롭기 때문에 처음에는 시속4㎞ 이하로 천천히 걷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6.5㎞ 정도로 조금 빠르게 오르는게 적당합니다. 내려올 때도 몸을 뒤로 제기거나 피곤하다고 축 늘어진 자세는 금물입니다. 보폭은 작게 하고 관절은 평상시 보다 더 구부리면서 걸어야 충격이 완화됩니다. 또 양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가슴을 펴고 허리는 세운 자세가 좋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